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랑망태말뚝버섯 Phallus luteus

검은바람현풍 2014. 5. 21. 12:10

 

 노랑망태말뚝버섯  Phallus lute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 말뚝버섯속 의 버섯

 

 2014년 5월 2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필자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곳에 50여 송이는 족히 되는 버섯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색도 진노랑색이었다.

일반적인 노랑망태버섯에 비하여 발생시기가 좀 빠르고, 발생환경도 벌목을 한지 2년이 되는 동남향의 야산 상부여서

작은 나무들과 풀들이 있기는 하여 어느정도의 그늘은 형성되고 있었지만, 햇볓이 강하게 내리쪼여 매우 건조한

이었다. 혹시 노랑망태버섯이 아닌지, 또는 변종인지 하는 의심도 든다.

자실체는 어릴때는 흰 색의 모양이며, 만지면 담 적자색을 띠는 것도 있다.


성장하면 각피 위쪽이 찢어지면서 머리, 대, 망태가 나온다. 머리와 대는 연한 황색이거나 흰색이고, 망토상의 망태 부분은 선명한 오렌지황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이 버섯과 유사한 버섯으로 망태버섯이 있는데 망태버섯은 망토의 색이 흰색으로 조금 더 크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며 크기 3.5∼4.5×1.5㎛ 정도가 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임내 지상에 산생한다.

분포는 한국과 일본이다.

 

 

 

 

 

 

 

 

 

 

 

 

 

 

 

 

 

 

 

 

 

 

 

 

 

 

 

 

참고로 자생지의 모습을 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