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긴수염대벌레

검은바람현풍 2026. 4. 26. 19:34

학명 : Phraortes illepidus (Brunner von Wattenwy)

분류 : 절지동물문 곤충강 대벌레목 긴수염대벌레과 Phraortes

관찰 일시 : 2026년 4월 24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월평동 도솔산

자생 환경 : 보통 크기의 산, 남서향의 경사가 있는 계곡에 걸려있던 죽은 나무 위에서 발견

관찰 사항 : 도랑 형태로 물이 살짝 있는듯 한 곳에 걸려있던 죽어 바짝 마른 나무에 1 마리가 있었다.

사진을 담는 동안 갈까말까를 반복하는 모습이 우습기만 하였다.

다음은 국립중앙과학관 에서 옮겨 온 것이다.

 

몸 길이 수컷 5~7cm, 암컷 6.5~10cm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머리는 가늘고 긴데 앞쪽이 더 굵고 앞가슴보다 길다. 촉각(더듬이)은 앞다리보다 길고 머리꼭대기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없다. 앞가슴은 가늘고 가운뎃가슴의 길이는 앞가슴의 약 6배나 된다. 뒷가슴은 가운뎃가슴의 4분의 3 정도의 길이이다. 배는 머리와 가슴을 합한 길이만큼 길다. 수컷은 몸이 가늘고 몸빛깔이 녹색이며 가운뎃가슴 · 뒷가슴의 양쪽에 붉은색 줄이 있다. 각 다리의 무릎은 검은색이다. 암컷은 몸이 수컷보다 굵고 몸빛깔이 녹색에서 회갈색 · 흑갈색 등으로 빛깔에 변화가 많다. 날개는 퇴화해 날지 못한다.
숲에 살며 벚나무 · 황매화 · 밤나무 · 감나무 등의 잎을 먹어 피해를 준다. 적이 가까이 오면 몸을 굳혀 풀이나 나무의 가지처럼 보인다. 손으로 건드려도 죽은 듯이 움직이지 않는 의사행동을 한다. 적의 공격으로 다리와 촉각을 잡히면 스스로 자해(自害)해 다리와 촉각의 일부를 버리고 달아나기도 한다. 이는 재생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며, 탈피할 때마다 자해 부위에서 조금씩 세포가 재생된다.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산지의 나뭇잎 사이에서 관찰되며 알은 포탄형이며 표면에 광택이 난다. 타원형의 알뚜껑 중앙에 손잡이 비슷한 돌기가 있다. 알로 월동한다. 3~4월에 부화한 유충이 수컷은 5번, 암컷은 6번 탈피해 5~10월에 성충이 된다. 암컷은 7월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산란할 때에는 배를 상하로 흔들어 배끝 산란구의 생식판 속에 나와 있는 알을 뒤쪽으로 떨어뜨리는 낙하산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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