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네다리방귀버섯 (임시명) Geastrum quadrifidum

검은바람현풍 2024. 4. 29. 17:07

학명 : Geastrum quadrifidum DC. ex Pers.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방귀버섯목 방귀버섯과 방귀버섯속

 

관찰 일시 : 2023년 12월 29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솔산 

자생 환경 : 시내에 있는 야산, 소능선 북향의 낙엽이 약간 있는 곳  

관찰 사항 : 혼합림으로 된 야산 소능선 가까운 북향의 그늘이 있고 약간의 낙엽이 있는 곳에 오직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어릴때는 공모양에서 성숙하면 높이 1.5~3cm , 너비 2~3 cm 정도로 '꼴뚜기방귀버섯' 이나 '애기방귀버섯' 보다는 크지만, 작은편이다. 성숙하면 외피 상부의 반이 4~5 조각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심하게 아래로 뒤집혀 아래쪽으로 고추선 다리 모양이 되고, 그 가운데에 목이 생기며 위에 포자주머니가 있다. 들어올려진 외피 아래는 둥지 모양으로 움푹 들어가 있고, 흰색의 균사로 덮여있다. 외피의 안쪽 면은 신선할때는 연한 황색에서 회색이 가미 된 오렌지색으로 변해가고, 표면은 평활하지만 마르면서 미세하게 그물모양이 되기도 한다. 포자주머니 표면은 신선할 때 보라색이 가미 된 회색에서 회색으로 변해가고, 표면은 평활하다. 포자주머니는 자유로운 공 모양이고위쪽에 원좌와 뾰족 한 정공부가 있다. 포자주머니의 내부는 어릴때는 흰색이었다가 성숙하면 갈색으로 되고, 분말과 같으며 꼭대기에 연한 회색의 정공부를 통하여 포자를 방출한다. 

포자의 크기는 4~6 μm 정도로 구형이며, 표면은 가는 사마귀로 덮여있고 갈색이다.

발생 시기 : 여름 부터 가을 까지

발생 장소 : 침엽수림, 활엽수림 내의 부엽토, 낙엽 사이의 땅에 난다.

이용 :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