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L.

검은바람현풍 2021. 5. 2. 13:57

마디풀목 > 마디풀과 > 소리쟁이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29일

관찰 장소 :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자생 환경 : 야산 능선 가까이로 난 산길 바닦

관찰 사항 : 주변에 큰 나무들이 없어서 비교적 햇빛이 잘 드는 건조하고 메마른 토양이었다.

이 식물은 애기수영으로 일단 동정을 하기는 하였으나 잎, 꽃 등에서 다시 확인을 하여야 할 식물이다.

 

다음 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지역 :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생활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20-50cm 정도 된다.

잎 : 근생엽은 모여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창모양이고 톱니는 없으며 길이3-6cm, 폭1-2cm로서 예두 또는 둔두이고 귀같은 돌기가 좌우로 퍼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기부가 창검같으며 질이 연약하고 줄기를 둘러싼 탁엽이 있다.

꽃 : 꽃은 이가화로서 5-6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달리는 원뿔모양꽃차례의 가지에서 돌려나기하며 짧은 녹갈색의 화경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6장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꽃에 수술이 6개, 지름이 3mm이고, 암꽃에 암술대가 3개이며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으며, 꽃받침이 자라지 않는다.

열매 : 열매는 타원형의 수과로 3개의 능선이 있고, 갈색을 띠며, 광택은 없다.

줄기 : 높이 20-50cm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적자색이다. 잎과 함께 신맛이 난다.

뿌리 : 근경이 뻗으면서 왕성하게 번식하며 털이 없으나 털같은 돌기가 있다.

생육 환경 :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번식 방법 : 종자로 번식한다.

용도 : 어린 잎은 식용한다. • 根(근)은 酸模(산모), 잎은 酸模葉(산모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유사종

• 수영 : 땅속줄기는 약간 크고, 줄기에 능선이 있다. 잎은 긴 창모양, 잎자루는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 토대황 : 잎은 긴 타원상 달걀모양, 긴 삼각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소리쟁이 : 뿌리는 비후하고, 잎은 타원형,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굴곡, 약간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짧다.
• 호대황 : 잎 뒷면 맥에 흰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어 거칠며, 잎자루는 길다.

특징 : 수영과 비슷하지만 작기 때문에 애기수영이라고 한다.

다른 애기수영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