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으름덩굴 Akebia quinata (Houtt.) Decne.

검은바람현풍 2021. 4. 13. 15:24

미나리아재비목 >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11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자생 환경 : 서향의 도랑변에서 보았다.

 

다음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지역 : 중국, 일본; 황해도 이남 분포(강원 제외).

생활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식물.

크기 : 덩굴 줄기는 5m 정도 자란다.

잎 :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기이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하며 손모양겹잎이다. 소엽은 5(간혹 6)개이며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잎끝은 오목하며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고 길이와 폭 3 ~ 6cm × 1 ~ 4.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5월 중순에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지름이 2.5~3cm로서 보랏빛의 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있다.

열매 : 장과는 길이 6~10cm로서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갈색으로 익고 복봉선(腹縫線)으로 터지며 종자가 분산된다. 과피가 두껍고 과육은 먹을 수 있다.

줄기 : 덩굴의 길이가 5m에 달하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뿌리 : 길고 비대해 있으며, 천근성이다.

가지 : 가지에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번식 방 : 실생, 삽목(꺾꽂이), 취목(휘묻이)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번식시킬 수 있다.

재배 특성 : 보통으로 관수 관리한다.

용도

• 창문가나 시렁에 퍼골라 등을 만들어 심어 관상하며, 담벽이나 나무에 올려서 관상한다.
• 열매는 식용하고,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줄기는 바구니 등의 세공재로 쓴다.
• 으름덩굴, 여덞잎으름의 과실, 木質莖(목질경), 근(根), 종자를 약용한다.

유사종

• 멀꿀 : 상록성 덩굴로, 잎은 두꺼운 가죽질이고 5-6장의 소엽이 모여 1장의 잎을 이룬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껍질이 두꺼우며, 익으면 벌어지기도 한다. 속에 든 과육은 맛이 좋다.
• 여덟잎으름 : 소엽이 6-9개이며 속리산, 장산곶 및 안면도에서 자란다.

특징 :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는 특징이 있는 낙엽수로 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나물로 이용하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