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둥근털제비꽃 Viola collina Besser

검은바람현풍 2021. 3. 12. 10:29

둥근털제비꽃 Viola collina Besser 

 

다음의 사진은 2021년 3월 11일, 청주시 문의면 양성산에서 담은것이다.

다음의 해설은 다음 백과사전에서 옮겨 온 것이다.

제비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다양한 종이 있는 들꽃으로 대략 60가지가 넘는다. 잎의 모양이나 꽃의 색깔, 처음 발견된 지역 등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붙인 것이 많다. 곧 제비꽃 앞에 붙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꽃의 특징을 엿볼 수가 있다.

둥근털제비꽃은 잎이 둥글고 전체에 털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꽃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피는 종이고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 그곳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란다.

키는 아주 작아서 3~8㎝밖에 안 된다. 잎은 길이가 2~3.5㎝, 폭이 2~3㎝로 전체에 잔털이 많이 나 있고 열매가 익을 때는 길이가 약 6㎝에 달한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제비꽃 종류들 가운데서 아주 일찍 피는 편이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여러 줄기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1개의 작은 꽃이 한쪽을 향하여 핀다. 열매는 6~7월경에 둥글고 짧은 털이 많이 달린다.

제비꽃과에 속하며, 둥근털오랑캐, 둥글제비꽃이라고도 하며,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한국과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이 꽃의 특징은 갈고리 모양의 암술머리, 꽃받침의 털, 열매는 털이 많고, 땅에 닿은채로 씨를 쏟아내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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