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포자꼬리말불버섯 (긴꼬리말불버섯) Lycoperdon caudatum

검은바람현풍 2019. 9. 3. 14:20


 포자꼬리말불버섯(긴꼬리말불버섯) Lycoperdon caudatum J. Schrot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말불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8 월 3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 산자락부 평지에 조성 된 잔디밭에 10 여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목장말불버섯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었으며 크기나 색 모습이 흡사해서 잘 보지 않으면 구분이 되지 않는다.


다음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의 크기는 높이 1.5~4 cm, 넓이 1.5~4 cm 정도로 포자가 만들어지는 유성기부인 머리부와 포자가 만들어지지 않는

자루부로 나뉘어진다. 머리부는 둥굴게 부풀어 있고 그 속에서 포자가 만들어 진다. 표면은 어렸을때는 연 한 회백색에서

성숙 해 가면서 황토갈색으로 변해 가고, 0.5~1 mm 정도의 1개 또는 2~4개가 합쳐 진 털 모양의 돌기(가시)가 전체에 붙어

있다. 돌기 밑의 내피는 연 한 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내부의 살(조직)은 어릴 때 백색 이다가 포자가 성숙하면 회갈색의

솜 모양으로 되고, 머리 부분의 가운데가 찢어져 열린 구멍을 통해 포자가 방출 된다. 자실체의 아래 자루 부분은 원기둥~

원추형으로 표면은 머리 부분과 이어진 부분에 보통은 주름지고 작은 돌기가 조금 붙어있으며 내부는 갯솜 모양이다. 

포자의 크기는 4~5 × 3.5~4.5 μm 으로 유구형 내지는 달걀모양이며 표면은 연 한 황록갈색으로 매끄럽거나 약간 거칠기도

하고 포자 크기보다 4~5 배가 되는 긴 꼬리가 다려있다. 포자문은 황록갈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숲 속의 부엽토, 많이 썩은 나무, 또는 풀밭의 땅에 군생 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 이다.


목장말불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