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꼬마안장버섯 Helvella atra

검은바람현풍 2019. 9. 4. 08:36

 

 꼬마안장버섯 Helvella atra J. König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안장버섯과 안장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9 월 1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수목원에서 깔아놓은 부직포 위에 낀 이끼 사이에 3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은 크게 머리부분과 자루로 구분된다. 머리는 1~3㎝정도로 아주 어릴 때는 접시모양이지만 눈에 뜨일 정도가 되면 안장모양으로 뒤집히기 시작해 성숙하면 안장모양으로 되고, 더 오래되면 불규칙한 안장모양으로 된다.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인 안(위)쪽 표면은 회흑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해가며, 아랫면은 회색에서 연한 흑갈색으로 변해간다. 살(조직)은 부서지기 쉽다. 자루는 길이 1~7㎝정도로 아래쪽으로 굵어지며, 자루 표면은 회색~연한 회갈색으로 미세한 털로 덮여 있으며, 오목한 홈이 2~3개 또는 길게 생길 때가 많다. 포자는 크기 15.5~19.5×9.8~12㎛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의 땅 위, 특히 이끼가 자라는 습한 땅 위에 흩어져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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