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루주발버섯 Peziza praetervisa Bres.

검은바람현풍 2019. 5. 4. 02:55


 가루주발버섯 Peziza praetervisa Bres.

자낭균문 주발버섯아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주발버섯과 주발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4 월 3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아파트단지 내의 건물 북향에 조성 된 그늘이 많고 습기가 있는 화단의 이끼 사이에 10 여 송이의 버섯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자실체의 지름이 1~6cm인 중소형 버섯이다. 어릴 때 둥근 요강 또는 사발 모양에서 접시 모양이었다가 펴진다. 가장자리는 다소 불규칙한 물결 모양을 이룬다. 때로는 여러 개의 개체가 함께 융합되어 꽃송이 모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 표면의 자실층은 밋밋하고 연보라색-진한 보라색 또는 자갈색이다. 바깥 면은 색이 연하고 미세한 쌀겨 모양이다. 자루는 없고 지면이나 기주에 직접 부착한다. 육질(살)은 얇고 부서지기 쉽다. 포자의 크기는 12~14×6~8μm로 타원형이다. 표면에 미세한 사마귀 점이 덮여 있고 투명하며 2개의 기름방울이 있다. 자낭의 크기는 170~250×9~12μm로 곤봉형에 8-포자성이다. 측사는 약간 곤봉형이고 폭은 1.5~2.5μm로 조금 휘었고 선단은 자갈색이다.

봄~가을 / 불탄 자리, 길가 정원 등에 단생 혹은 군생하며 때로 집단으로 발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루주발버섯 (한국의 균류 1, 2016.09.30, 조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