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무늬소나무비늘버섯 Hymenochaete yasudai

검은바람현풍 2019. 4. 25. 23:47


 무늬소나무비늘버섯 Hymenochaete yasudai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소나무비늘버섯목 소나무비늘버섯과 Hymenochaetopsis 속 의 버섯 


2019 년 4 월 23 일, 덕유산 등산로변에서 숲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에 발견 한 겻을 동행 한 지인께서 알려 준 버섯이다.

이 버섯은 이태수박사의 2016년 목록에는 소나무비늘버섯속 의 버섯으로 되어 있는데, 버섯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4.5~5.5에서는  Hymenochaetopsis 속 의 버섯 이라고 되어 있다.

학명은 이태수박사의 한국버섯목록 에서 취한 것이다.


다음의 내용은 이태수박사님 자료에서 담아 온 것이다.

특징은 거의 배착생. 간혹 1 cm 이하의 미세한 갓 형성. 갓은 회색~회갈색, 또는 흑갈색, 자실층은 황색을 띈 담배색~

적갈색. 침엽수의 죽은 가지에 난다.

자실체는 거의 배착생, 드물게 오래되면 위족 가장자이릐 수피가 기질에서 떨어져 좁은 폭의 선반모양으로 갓을 만들거나

때로는 반원형의 조개껍질모양으로 갓이 나오기도 한다. 갓의 조우 폭은 0,3~1cm, 전후 폭은 1~3 mm, 두께 0.5mm 정도

이다. 표면은 털이 거의 없고 회색~회갈색, 또는 흑갈색, 테무늬가 있다. 살은 얇고 약간 가죽질이다. 하면의 자실층 면은

황색을 띈 담배색~적갈색이고 성장 시 가장자리는 황색~갈색의 테 모양이 보인다. 약간 분상, 균열이 많이 생긴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며 크기는 4.5~5.5 × 2.5~3  μm 이다.

발생은 연중 내내로 침엽수(소나무 전나무 등)의 죽은 가지에 난다 (참나무류의 활엽수에도 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