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갈색점박이먹물버섯 Coprinus cortinatus  J.E. Lange

검은바람현풍 2019. 4. 29. 12:16

 

 갈색점박이먹물버섯 Coprinus cortinatus  J.E. Lange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먹물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4 월 2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아파트단지 내의 북향의 건물 아래에 조성 된 화단의 정원수 아래의 이끼 사이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어린 버섯의 갓 표면에는 연한 갈색의 인편이 덮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버섯대도감에서 옮긴 것이다.

사람의 눈길을 받기에는 너무 작고 짧은 일생이라 관찰 할 여유조차 힘 든 버섯으로, 어릴때 갓 표면의 흰 가루와 엉성하게 방사상으로 홈 패인 모양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

갓은 크기가 0.8~1.6 cm 정도로, 어릴때는 닭걀모양이다가 종모양이 되고, 후에는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백색 바탕에 흰가루가 덮여있고, 후에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중앙부에는 연한 갈색의 인편이 남는다.

살은 얇고 부서지기 쉽다. 주름살은 자루에서 떨어진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이 엉성하고, 백색에서 자주색을 거쳐 흑색으로 되며, 곧 액화한다.

자루는 길이 2~4 cm 정도 이고, 자루 표면은 백색으로 흰 가루가 덮여 있다.

발생은 봄 부터 가을까지 이며, 숲속의 부엽토 또는 썩은 나무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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