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주발버섯(고려주발버섯) Peziza phyllogena Cooke (=P. badioconfusa Krof.)

 

 갈색주발버섯(고려주발버섯) Peziza phyllogena Cooke

(=P. badioconfusa Krof.)

자낭균문 주발버섯아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주발버섯과 주발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4 월 3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체육공원의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주변의 풀이 거의 없는 곳에 10 여 송이가 넘는 버섯들이 산생하고 있었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

 

"자주주발버섯"과 매우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자주주발버섯"은 크기가 작고,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연약하지만 좀 더 탄력이 있는 반면 "갈색주발버섯"은 크기가 크고, 주로 봄(5월)에 발생하며, 매우 약한 힘에도 부서지기 쉽다. 이 버섯은 지름 3~10㎝정도로 어릴 때는 깊은 컵 모양에서 주발모양이다가 성숙하면서 편평해지거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일그러진다.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인 안(위)쪽 표면은 갈색~적갈색에서 자갈색으로 변해가며 매끄럽다. 바깥 면은 비듬 같은 인편으로 덮여 있다. 살(조직)은 만지기만 해도 부서지기 쉽다. 포자는 크기 18~21×8~10.5㎛로 방추형~타원형이며, 표면은 가는 사마귀로 덮여 있고, 투명하다.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시기 : 봄부터 여름까지
장소 : 숲 속의 부엽토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지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출처] 갈색주발버섯 - Peziza phyllogena|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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