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미친쓴맛그물버섯 Tylopilus fumosipes

검은바람현풍 2016. 7. 27. 12:43


 미친쓴맛그물버섯 Tylopilus fumosipes (Peck) A. H. Smith & Thiers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7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동향의 계곡부로 난 산책로 옆의 도랑 경사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관공으로 보아서 그물버섯과의 버섯은 맞는것 같은데, 비슷 한 버섯으로 산지그물버섯이 떠오르는데 갓의 무늬가

좀 다른것 같고, 산지그물버섯의 특징인 갓 바로 아래의 자루에 넓은 그물눈이 보이지 않는 점이 다르다.


 * 연기색 대(fumỏsipes)의 버섯. 갓은 암갈색∼회갈색. 표면이 균열, 지역에 따라 색깔변화가 큼. 대는 갓과 같은 색∼연한색. 세로로 줄무늬. 미친그물버섯이 개칭됨. 갓 표면이 미세하게 균열되기도 하지만, 조각해그물버섯처럼 큰 쪽으로 갈라지지는 않는다.
  갓은 3∼7.5cm의 소형∼중형. 반구형이다가 평평하게 퍼진다. 표면은 암갈색∼회갈색. 때로는 가장자리가 청록색을 띤다. 비로드 상, 점성은 없고 성숙하면 통상 표면이 가늘게 균열이 된다. 살은 흰색, 관공의 위쪽은 약간 황색을 띤다. 절단하면

관공의 위쪽은 회청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구멍은 소형이이나 다소 커진다. 흰색∼크림색인데 때로는 약간 청록색을 띠며 후에 담회갈색이 된다. 만지면 곧

청색. 결국은 갈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대에 치붙음 또는 거의 떨어진 붙음이 되고 처음에는 거의 백색이다가 후에

담회황색∼회갈색이 된다. 절단하면 청변 또는 다소 적변 한다.
  대는 5∼12cm(굵기5∼15mm), 거의 상하 같은 굵기, 아래쪽으로 가늘어 지는 경우도 있다. 표면은 갓과 같은 색이거나

연한 색. 흔히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꼭지는 흔히 푸른색이 물들어 있고, 밑동은 흰색이다.
  포자는 아 방추형. 평활, 10∼12.5×5∼6㎛. 포자문은 암적갈색∼누룽지 색.
  발생은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림이나 이들과 섞여있는 침엽수 임내 지상에 단생∼군생.

분포는 한국, 일본,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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