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녹색쓴맛그물버섯 Tylopilus virens

검은바람현풍 2016. 7. 27. 13:03


 녹색쓴맛그물버섯 Tylopilus virens Halling & Antoft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7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동남향의 능선 가까이의 경사가 완만하고 큰 나무들이 듬성이 있는 곳의 낙엽 사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노란대망그물버섯이 아닌가 생각도 되는데, 노란대망그물버섯은 상처가 나면 진한 황색으로 변한다는데 이 버섯은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없어 혹시 다른 버섯인가 의심이 든다. 상처의 색 변화만 아니라며는 노란대망그물버섯 이어야 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 소형. 갓은 녹색을 띤 황색, 관공은 담홍색∼홍색끼를 띤 크림색, 대는 담황색이고 세로로 홍색이 섞여 있다.

갓: 4.5∼6cm의 소형. 둥근산형이다가 거의 평평해진다. 표면은 녹색을 띤 황색 또는 올리브황색, 중앙이 다소 진하다.

미모(微毛)가 있고 습할 때는 점성을 띤다. 은 담황색∼황색, 대 부분이 진하다. 절단해도 변색하지 않고 쓴맛은 없다.

관공: 구멍은 소형, 담홍색∼홍색 끼를 띤 크림색. 관공은 대에 치붙음∼거의 떨어진 붙음이고 구멍과 같은 색이다.

대: 8∼9cm(굵기10mm 내외), 위쪽을 향해 약간 가늘다. 표면은 담황색. 때로는 세로로 홍색∼오렌지색이 섞여 있다.

약간 분상∼섬유상이고 때로는 황색∼올리브색의 불완전한 그물눈이 있다.

포자: 타원상 방추형. 평활, 9.5∼14×4∼6㎛. 포자문은 갈색을 띤 분홍색.

발생: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림이나 이들과 섞여있는 소나무의 임내 지상에 단생∼군생.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보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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