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6

우산난버섯 Pluteus satur 추정

검은바람현풍 2016. 6. 30. 09:25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6 월 2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야산, 서북향의 계곡을 따라 난 물이 조금 흐르는 도랑에 죽어있던 부패가 심한 활엽수목의

그루터기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1 송이는 홀로, 그리고 3 송이는 함께 속생하고 있었는데 속생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식 독에 관한 자료는 없다.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이다.

그우산난버섯은 필자로써는 처음 본 버섯으로 다른분들의 동정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추정으로 하였다.


  갓은 1∼2(3)cm의 극소형 버섯으로,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해지며 때때로 중앙이 약간 돌출된다. 중앙은 흑갈색이고

가장자리는 점차 연해진다. 습기가 있을 때는 흡습성이나 건조하면 연한 황갈색으로 변한다. 흔히 갓 표면에 심하게

밀집해서 잔주름이 형성되거나 결절이 형성된다. 가장자리에는 미세하게 줄무늬와 줄홈이 나타난다. 색깔 변화가 매우

크고, 잔주름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 혼동되는 버섯이다.
 주름살은 흰색이다가 분홍색을 띤다. 대에 떨어진 붙음이고 촘촘하다.
  대는 1.5∼2(5)cm(굵기1∼2mm), 원주형으로, 위쪽이 약간 가늘다. 표면에 세로로 섬유상 줄무늬가 나타난다. 속이 비었고 살은 허연 색이다.
  포자는 아구형∼광타원형으로, 평활하고, 분홍회색으로 크기는 5.2∼8.1×4.6∼7.1㎛. 포자문은 적황토색이다.
  발생은 활엽수 고목, 썩은 나무 등에 단생한다.

 분포는 한국, 유럽이다.


비슷한 그물난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