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ceciliae

검은바람현풍 2015. 7. 19. 13:55

 

 점박이광대버섯 Amanita ceciliae (Berk. & Br.) Bas

담자쥰문, 담자균아문, 담자균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년 7월 16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북향 야산의 큰 나무들이 간벌로 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의 흙에 1 송이 씩 발생하고 있었다.

유럽 등에서는 식용하는 예도 있으나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갓은 약 4~8 cm 정도로 어릴때는 종모양 이다가 반원모양으로 되고, 성숙하면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결국에는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황갈색에서 암갈색으로 변해 가며, 습 할 때에는 점성이 있고, 암회색 가루 모양의 외피막 조각이 붙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홈 패인 선이 있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 떨어져 붙은 주름살 이고,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며 주름살 날은 약간 회색가루모양 이다. 자루는 길이 8~14 cm 정도로 긴 편이며, 자루의 표면은 회색의 가루

모양 내지는 섬유모양의 인편으로 덮여 있고, 외피막은 암회색의 가루모양인데, 주머니모양이 아니며 자루의 기부쪽에

불완전 한 고리를 남긴다. 턱받이는 없다. 포자문은 백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