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방석팥버섯 Hypoxylon rutilum

검은바람현풍 2015. 1. 14. 17:38

 

 방석팥버섯  Hypoxylon rutilum Tul. & C. Tul.

자낭균문, 동충하초강, 콩꼬투리버섯목, 콩꼬투리버섯과, 팥버섯속 의 버섯 


 2015년 1월 1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북향의 산세가 좀 험악한 야산, 계곡부에서 서 있는 죽어서 껍질이 탈락 된 곳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불가의 버섯이다.


자실체(자좌)는 너비 1~35㎜정도로 보통 나무 껍질 속에서 발생한 개체는 작고 껍질이 없는 부분에서 발생한 개체는 좀 더 큰 편이며, 불규칙적인 방석모양이다. 자좌의 표면은 적갈색인데 어둡고 탁한 황갈색, 짙은 벽돌색을 나타내기도 하며, 표면 바로 아래에는 적색 또는 주홍색을 띠는 자낭각이 묻혀 있으며, 자낭각 중심에는 젖꼭지 모양의 포자 방출 구멍이 돌출되어 있다. 성숙하면 구멍을 통해 포자를 내보낸다. 자좌의 살(조직)은 흑색으로 목탄질이다. 자낭각은 공 모양이며, 크기 0.1~0.2㎜ 정도로 매우 작고, 자좌 속에 1층으로 묻혀 있다. 포자는 크기 7.5~9.5×3.5~4.5㎛로 비대칭 타원형이며, 표면은 갈색~암갈색이다.
시기 : 1년 중
장소 : 활엽수의 죽은 나무 가지 위에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방석팥버섯 - Hypoxylon rutilum|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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