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껍질꽃구름버섯 Stereum peculiare

검은바람현풍 2015. 1. 14. 16:06

 

 껍질꽃구름버섯 Stereum peculiare Parm. Boid. & Dinghara

담자균문, 담자균강, 무당버섯목, 꽃구름버섯과, 꽃구름버섯속 의 버섯


 2015년 1월 11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2년 전에 벌매를 한 동남향의 야산 중턱부, 바위들로 된 곳에 잘라 버린 나무가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조금 옆에는 나무들이

조금 남겨져 있어 서향의 빛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햇볓에 노출 된 건조한 곳이었다.

식 독 불명이다.


자실체는 다년생으로 배착생 또는 끝이 반전된 반배착생이다. 가죽질이며, 건조시 다소 쉽게 갈라진다. 갓은 수평으로 자라며 최대 4mm까지 자란다. 기주에 부착되는 부분의 위 표면은 흰 융모가 나 있다. 바깥 부분에는 뚜렷한 적갈색과 회색의 환문이 교차하며 형성된다.

자실층은 불균등하며, 굴곡이 졌으며 부정형의 가는 돌기가 산재되어 있다. 건조 시에는 미세하게 또는 뚜렷하게 균열이 생긴다. 가장자리는 평활하고 갈색을 띤다.

균사형(균사체계)은 1균사형이며 두께 3∼5㎛이다. 유자측사는 대부분 원통형이며, 옆면에 수많은 원통형 갈퀴가 나 있다. 두께는 4∼6㎛이다. 담자기는 드물게 관찰되며, 좁은 곤봉형 또는 원통형이다. 4개의 담자뿔을 가지며, 크기는 62∼67×6.3∼7.4㎛이다.

담자포자는 타원형 또는 원통형이며 투명하고 평활, 비 전분반응(비 아밀로이드). 10∼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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