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목이 Auricularia auricula-judae

검은바람현풍 2014. 11. 2. 00:56

 

 목이 Auricularia auricula-judae (Bull.) Quel.

담자균문, 담자균강, 목이목, 목이과, 목이속 의 버섯


 2014년 10월 26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향의 계곡, 물이 흐르는 도랑 옆 뚝에 떨어져 있는 죽은 때죽나무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중국요리에 쓰이는 북방계의 식용버섯으로 맛도 괜찮다.

항종양, 콜레스테롤저하, 혈당저하, 항염작용이 있는 유용한 약용버섯이다.

 

자실체의 지름은 3-12㎝으로 종형 또는 귀 모양이고, 아교질인데 맥상의 주름이 있다. 표면은 적갈색이고 밀모가 있으며

건조하면 적황색으로 된다. 아랫면인 자실층의 색은 표면보다 연하다. 포자의 크기는 11-17×4-7㎛이고 콩팥형이다.

담자기는 원통형이고 가로막이 있어 4실로 갈라지는데, 각실에서 가늘고 긴 자루가 나와 그 끝에 포자가 붙는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 고목에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이다.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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