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애기눈물버섯 Psathyrella obtusata

검은바람현풍 2014. 11. 1. 16:23

 

 애기눈물버섯 Psathyrella obtusata (Pers.) Sm. var. obtusata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의 버섯


 2014년 10월 3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북향의 산자락, 논과 접한 곳의 밤나무 아래의 죽어가는 풀밭 속에서 10여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여기에 올린 버섯사진 모두는 동일장소 거의 동일 시각에 담은 사진으로, 갓의 색이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갓은 지름 1~3cm 정도로 어릴때는 종 모양 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가운데가 볼록 한 편평 한 모양이 된다. 어릴때는

백색의 외피막 흔적이 붙어 있으나 곧 없어진다. 갓의 표면은 암갈색 또는 적각색으로 마르면 옅은 황색이 되고 방사상의

주름이 생기며, 습할때는 가장자리에 줄무의의 선이 나타난다. 주름살은 회갈색에서 암자갈색으로 변해가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주름살 또는 다소 내려붙은 주름살이고, 주름살 간격은 약간 엉성하다. 자루는 3~8 cm 정도로 위 아래 같은 굵기이며,

표면은 탁한 백색으로 연약하고 속은 비어있다.

봄 부터 가을 까지, 숲 속의 땅 위, 또는 땅에 묻힌 나무 위에 발생한다. 식독 불명이다.


눈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