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칭 살색납작술잔버섯 140911,

검은바람현풍 2014. 9. 20. 08:35

 

 가칭 살색납작술잔버섯 140911,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2014년 9월 11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동향의 자락부에서 물이 지짐거리며 스며나오는 곳에 있던 나무토막에 다수가 산생하고 있었다.

주변 환경은 멧돼지가 진흙 목욕을 한 흔적이 많이 보였으며, 크지 않은 잡목들로 인하여 그늘이 많은 곳 이었다.

지인 모 씨는 자낭균문, 바퀴버섯강, 바퀴버섯목, 바퀴버섯과, 바퀴버섯속 의 버섯으로 보았으나, 이 버섯은 짧기는 하지만 자루가 있는 것으로 본다면 술잔고무버섯속의 버섯이 생각되나, 적당 한 버섯은 찾을 수 없었다. 이 버섯은 물두건버섯과 갈색잔버섯속의 버섯, 갈색잔버섯(갈색자루접시버섯) 의 유균으로 보면 적당할 것 같기는 한데 자생지 모습으로 보아서는 성균인 것 같아 또 다른 버섯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임시로 '가칭 살색납작술잔버섯' 으로 쓰기로 한다.

버섯카페지기님도 모르는 버섯이라 하였다.


갈색잔버섯(갈색자루접시버섯) 유사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908 

갈색잔버섯(갈색자루접시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