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흰땀버섯 Inocybe umbratica Quél.

검은바람현풍 2014. 9. 20. 09:48

 

 흰땀버섯 Inocybe umbratica Quél.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11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의 동향부 중간 정도의 위치에서 큼직한 소나무가 듬성듬성 있고, 작은 잡목들이 섞여 있는 곳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주변은 낙엽과 풀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이었다.

독버섯이다.


균모의 지름은 2~3.5cm로 처음에는 원추형-원추상의 종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펴지며 중앙부가 돌출된다. 표면은 밋밋하고 방사상으로 쪼개지며 흰색인데 연한 회색을 띠기도 한다. 살은 흰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떨어진주름살로 연한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되며 폭이 좁은 편이며 촘촘하다. 가장자리는 미세한 톱니상이고 가루상이다. 자루의 길이는 2.5~5cm, 굵기는 4~8mm로 상하가 같은 굵기이고 밑동이 둥글게 부푼다. 표면은 백색이며 연한 청색을 띠기도 하며 밋밋하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 포자는 7~9.5×5.2~7㎛로 다각형의 타원형이고 5개의 무딘 혹을 가지며 황갈색이다. 포자문은 황갈색이다.여여름에서 가을까지, 주로 침엽수의 숲속의 지상에 단생·산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