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고슴도치버섯 Cystoagaricus strobilomyces

검은바람현풍 2014. 9. 7. 16:30

 

 고슴도치버섯 Cystoagaricus strobilomyces (Murr.) S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고슴도치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22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크지 않은 잡목들로 된 곳에서 죽은 참나무에 수 송이의 버섯들이 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도 갓의 색과 갓 위의 돌기가 특이하게 보였다.

스토니 님의 동정에 의하여 이름을 수정하였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균모의 지름은 1.2~3cm로 처음에 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으로 되며 나중에는 거의 평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암회색

바탕에 거의 같은 색의 끝이 날카로운 가시를 다수 부착한다. 어린 개체는 내피막의 파편이 아래로 늘어지지만 곧 소실된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이지만 바른 주름살, 올린 주름살도 있다. 회색에서 연한 홍색으로 된다. 언저리 부분은 가루상이며

폭이 넓고 촘촘하다. 자루의 길이는 1.5~4cm, 굵기는 0.2~0.35cm로 위아래가 같은 굵기이고 갈색을 띤 회색이다. 위쪽은

연하고 크림색이며 표면은 균모와 마찬가지로 암색 가시가 덮여 있지만 위쪽은 가루상이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으며 약간

 연골질이다. 포자의 크기는 5.5~7×4.7~6×4~4.5μm로 콩팥형이며 회갈색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대나무, 참나무류의 썩은 나무에 단생 · 군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보르네오 섬,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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