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방석흰목이 Tremella pulvinaria 추정

검은바람현풍 2014. 7. 5. 08:52

 

방석흰목이 Tremella pulvinaria 추정

담자균문, 흰목이강, 흰목이목, 흰목이과, 흰목이속 의 버섯


 2014년 6월 14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않은 산의 능선에 가까운 서북향 계곡부에 죽어 누워있는 낙엽송 나무의 여러 곳에 발생하고

있었다. 숙주는 지면에서 어른의 가슴 높이 정도로 떠 있었다. 식독 불명이다.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죽은 나무의 이끼류에서 한 개씩 자란다. 자실체는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표면에는 요철이 있어 

뇌처럼 보인다. 살은 색이 없다. 홀씨는 15~18×5~8.5㎛의 누에 모양이고 격막이 3~7개 있다. 홀씨에는 돌기가 발달해

있으며 벽이 두껍다. 담자세포는 57.5~80 × 3.8~7.5㎛로 나뭇가지처럼 생겼다. 목재부후균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