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1
인터넷에서 들주발버섯의 사진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야생화 탐사를 하던 중 뜻하지 않은 곳에서
들주발버섯과 눈이 딱 마주친 순간 가슴은 설레임으로 가득 찻고, 그 이후부터 나는 야생버섯에 깊이 빠져들기 시작
하였다. 그래서 마치 여우에게라도 홀린 것 같이 나를 유혹하는 야생버섯을 마녀(魔女)라 부르기로 했다.
들주발버섯은 야산에 도로가 새로 난지 2-3년 쯤 지난, 빗물이 흘러간 습기가 있고 반그늘이 지는 곳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 되었다.
2012년 10월 3일 처음 발견 된 들 주발버섯
몇일 후 처음 발견된 장소로부터 약 500m 쯤 떨어진 곳에서 다시 발견된 것
- 꽃접시버섯. 바람이 불고난 1-2초 후에 안개 같은 포자가 폭싹 퍼져 나오는 것이 관찰 되었다.
2차 발견 된 장소에서 함께 발견 된 무리
- 꽃접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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