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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충해 - 응애류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1. 점박이응애
가. 형태
성충은 거의 난형으로 기주에 따라 체색이 변하는데, 여름형은 몸이 대체로 담황색 또는 황녹색 바탕에다 몸통의 좌우에 뚜렷한 검정색 무늬가 한쌍 있다. 이 무늬는 위 속에 있는 내용물에 의한 것으로 먹이에 따라 변한다. 일장이 짧아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월동형 성충이 되는데 이때에는 몸에 한쌍의 검은무늬가 사라지고 몸 전체가 주황색으로 변한다. 알은 둥글고 흰색 또는 담황색이다. 성충의 체장은 암컷이 0.4~0.5㎜, 수컷이 0.3㎜정도이다.
나. 피해증상
점박이응애는 잎의 뒷면에서 성충, 약충태로 가해하며, 각 태의 탈피각들이 있어 지저분한 것을 볼 수 있다. 점박이응애는 잎의 엽록소를 흡즙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잎이 황백색으로 변하다가 점차 가해상태가 심해지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고사한다.
다. 발생생태
연 8~10회 발생하며, 수정한 암컷 성충으로 지면의 잡초, 낙엽 등에서 월동을 하는데 영하20℃에서도 견디는 추위에 아주 강한 해충이다. 응애류의 생활사는 알→중란→부화약충→전약충→후약충→제3약충→성충으로 구분되며, 알부터 성충이 되기까지 1세대를 거치는데 발육적온인 25℃에서 약 9일이 걸리고 성충은 20~40일동안 130~150개의 알을 낳는다. 발생소장은 4~5월경부터 발생하여 한여름과 장마기에는 발생이 적어지며, 8~9월에 최고 밀도를 보인다. 온도가 높고 강우가 적은 건조한 기상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며, 저온과 공기중의 습도가 높은 기상조건하에서는 번식이 지연된다. 시설재배지에서는 저온기와 장마기에도 상당한 발생을 보이며, 때로는 연중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라. 방제
점박이응애는 성충태로 낙엽이나 지면의 잡초더미에서 월동을 하므로 초봄에 주변의 낙엽, 찹초를 긁어모아 태워버려야 하며, 응애약을 살포할 경우 한종의 약제를 연용하게되면 약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되어 약제효과가 점차 떨어지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잘 선별하여 한 약제는 1년에 1~2회만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제시기는 발생초기에 방제해야하는데 식물체의 잎에 1~2마리 정도 발생되었을 때 잎의 앞뒷면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 후 약제살포 이후 부화한 약충을 대상으로 일주일 이내에 재 살포하는 것이 좋다.
2. 양란주름응애
가. 형태
성충은 붉은색을 띠며, 암컷은 몸의 중간 부위에서 뒷쪽으로 갈수록 가늘고 주름이 많다. 수컷은 몸의 중앙부에서 갑자기 폭이 좁아졌다가 그 뒷쪽으로는 양측이 평행하다.
나. 피해증상
최근 들어 발생이 늘고 있으며 주로 텐파레에 발생이 많다, 잎 뒷면에서 흡즙 가해하는데 피해부위는 흡즙할 때 생기는 상처로 식물체의 즙액이 나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점차 코르크 모양이 된다. 피해받은 잎은 황색으로 변하여 조기 낙엽되므로 피해가 크다.
다. 방제
등록된 전용약제는 없으나 응애약을 살포할 경우 한종의 약제를 연용하게되면 약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되어 약제효과가 점차 떨어지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잘 선별하여 교호살포를 실시해야 하며, 한 약제는 1년에 1~2회만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제시기는 발생초기에 방제해야하는데 식물체의 잎에 1~2마리 정도 발생되었을 때 잎의 앞뒷면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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