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설수설

초고대문명의 신비를 밝히다 1.

검은바람현풍 2012. 2. 23. 11:38

 

초고대문명의 신비를 밝히다 1.

http://cospiter.hosting.paran.com/zbxe/12303  2008.06.08 16:48:04 (*.154.152.242)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는 너무나 완벽하여, 그 기술이 석기시대로부터 발전해온 정도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전의 초고대 문명으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정밀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더구나 4왕조 때의 이러한 피라미드 건축술을 이어받았을 5왕조 때의 피라미드들은 왜 그렇게 수준이 떨어지느냐 하는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계인설이 나오고 사라진 아틀란티스 문명설도 나오는 것입니다.

 한편 그 오랜 석기시대에 돌화살, 돌칼 정도만 있었겠느냐, 우리가 상상 못할 정도로 뛰어난 '돌 다루는 기술' 이 있었지만 금속이 출현하면서 급속히 잊혀졌다는 설도 있답니다.

 아무튼 너무나 불가사의한 건축물입니다.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들. 왼쪽부터 쿠푸, 카프라, 멘카우레 왕의 것으로 알려진 피라미드입니다. 이 중 쿠푸왕의 것이 가장 크고 신비로와, '대피라미드' 로 불리우며 '7대불가사의' 에 들어있습니다. 

      원래높이      현재높이    밑변길이   부피(세제곱m)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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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푸왕의 피라미드  146.5 m      137.2 m    230.3 m   259 만        650만 t

2. 카프라왕 피라미드  143.5         136.5      214.6      220              550

3. 멘카우레 피라미드  66.5          62.0        104.7     24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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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라미드의 불가사의]

 

아래 그림은 현대의 건물과 비교해본 대피라미드의 높이입니다. 에펠탑이 세워지기 전에는 온세상에서 제일 높았군요. 대략 5 천년 전에 세워진 건물인데 말입니다.

 

대피라미드의 꼭대기 부분 9 m 는 파손되었습니다.

외부에 덧발랐던 돌 약 17 만개는 아랍과 터키 점령하에서 건축자재로 재활용되느라 벗겨졌다고 합니다. 돌을 쌓은 단층의 수는 원래 210 계단이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203 계단이라고 합니다.

 

대피라미드의 네 면은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키며, 각 면의 가운데는 윗그림과 같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고 하지요.

 

남북의 정확성은 오늘날의 파리 천문대와 그리니치 천문대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두 천문대 모두 자오선(정북과 정남을 이어 그은 선)에 맞추어 지었으나, 실제 측정한 결과 각기 6호분과 9호분씩 어긋나 있었다고 하지요. 그러나 대피라미드는 단지 3호분 남짓 어긋났더랍니다.

 

항공사진으로 보니, 과연 뿔을 이루는 삼각면의 가운데가 아래위로 줄을 그은듯 오목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정교한데 저렇게까지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각각 230 m 나 되는 네 밑변이 이루는 직각은 오차가 6 mm 라고 합니다. 현대 건축에서의 초정밀기기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

 더구나 저 엄청난 건축물의 밑바닥 수평은 어떻게 잡았을까요?  오늘날 레이저빔을 이용한 초정밀 수준기(평면의 수평정도를 측정하는 기계)로 건설되는 건물의 수준오차는 전체규격의 0.2% 남짓인데 대피라미드는 전체 밑면적에서 겨우 0.03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돌덩이들을 저 깊은 안쪽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대략 200 만개가 넘으리라고 봅니다. 무게는 2.5 t 에서 70 t 짜리까지 있답니다. 쌓아가면서 방도 만들고 경사로도 아래위로 만들고 가느다란 공기통(천체관측창?)도 만들었습니다. 또 완성한 후에는 통로와 입구를  교묘하게 막았습니다. 후에 아랍인이 외부를 폭파하고 들어갔는데 전혀 도굴의 흔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육중한 650 만 t 이나 되는 건축물이 5000 년 동안 무너지지도 않고 가라앉지도 않았습니다. 침하 정도는 현대의 건축물이 100 년동안 15 cm 정도 가라앉는 것을 용인해주는데(미 국회의사당은 200년동안 13 cm) 대피라미드는 5000 년동안 3.5 cm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에 의하면 - 피라미드 건설 2000 년 후의 사람이라 신빙성이 없으나 - 대피라미드 건설에 20 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돌 200만개 나누기 20 = 10 만개. 나일강 홍수기에만 일했다고 하니까 3 개월에 10 만개, 하루 12 시간 노동이면 1시간에 80 개,  1분에 1개 이상의 돌을, 때로는 100 m 가 넘는 곳까지 운반했다는 얘기입니다.

 과연 대피라미드는 어떻게 지었을까요?

그 방법을 놓고 주류학자, 비주류학자들이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데 결론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대피라미드의 내부구조는 윗그림과 같습니다. '왕의 묘', '여왕의 묘' 라는 것들은 주류학자들의 추측입니다. 무덤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석관이 발견되었으니까요.

 아무튼 이때에 이르러 지하에 매장하지않고 피라미드의 무게중심에 파라오를 안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험결과 동물의 시체가 썩지않고 녹슨 면도날을 놓으면 녹이 지워진다고 했습니다.

초자연적인 우주의 에너지가 모이는 곳이라더군요.

 그런데 대피라미드 안의 방이나 통로에서는 조명이 없이 어떻게 작업했을까요?  횃불을 사용한 흔적이 없다네요. 그을음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미스테리는 또 있습니다. 바로 텅빈 석관벽화 없는 내부입니다. <다음편 계속>

 

쿠푸왕 피라미드의 석관(좌)과 카프라왕 피라미드의 석관(카프라왕의 것은 아주 매끄럽습니다)

 

전혀 도굴의 흔적이 없는데 미이라도 부장품도 벽화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현실(시신안치실)은 다른 곳에 있다는 말이 나왔고, 피라미드가 '무덤이 아니다' 라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여기저기 파헤쳐보고 싶어하나 이집트 정부는 더이상의 발굴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파라오의 안식을 방해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저 석관은 돌판을 짜맞춘 것이 아니라, 내부를 파내어 만든 것입니다. 엄청난 압력의 드릴과 다이아몬드의 강도여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묘나 건물들을 볼 때 이집트인들은 사소한 일상생활마저도 벽화문자로 남기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건물을 지으면서 아무런 설명이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파라오의 분묘라면 너무나 이상하지요. 그래서 이를 만든 사람은 '이집트인이 아니다' 라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외계인이 만들었을까요?

 대피라미드 설립 연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헤로도투스의 기록에 따라 B.C. 2500 년경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이것이 잘못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B.C.1만 500 년이라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어느 연구자가 우연히 기자의 세 피라미드 배치가 오리온 별자리 가운데 세 별의 배치와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당시(지금도 그렇지만)  이 세 별은 기자의 남쪽 하늘에 있었는데, 그는 혹시 이 별들이 피라미드의 바로 위에 떠 있었을 때가 피라미드 건설시기가 아닐까 추측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계산한 결과 기원전 약 1만 500 년경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그 시기에 하늘의 은하수나일강의 위치에 거의 중첩돼 펼쳐져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대피라미드 외벽으로 연결된 통로는 환기통으로 추측하였으나, 왕의 방에서 나온 통로는 오시리스 신의 별에, 여왕의 방에서 나온 통로는 이시스 여신의 별에 맞추어져 있었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 더 나아가 일부 학자들은 그 시기에

[지구의 대격변으로 피라미드를 건설한 초고대문명이 멸망하였다]주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