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장 란 2. No 45 칠보홍화
1980년대 후반 칠보에서 꽃대를 보고 얻은 난이다.
여관방에서 만난 옥산 강선생님도 꽃봉오리의 색감을 보고 홍화를 예견 하였다.
그 후 재배과정에서 화통을 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밝은 홍색을 보이기도 하였다.
화형은 처음에는 예쁘고 단정한 모습이었는데 그 후 부변반설의 기화가 2년간 나타났고 다시 부변반설은 보이지 않고 부변이 길게 늘어 쳐지는 볼품 없는 대락견으로 3년간 피기도 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꽃을 보지 못하다가 보여 준 2013년의 화형은 그런대로 보아 줄 만 한 화형으로 피었다.
금년은 화통관리를 잘 한 편인데 전형적인 후발성의 특성을 보여주는데 아직은 홍색이 부족하다.
지난해에는 모든 신촉에서 서성 사피성 무늬를 보여주었는데 그 일부가 아직 반흔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2013년 2월 19일, 화통을 벗긴 직후의 모습
2월 22일의 모습 : 색감이 들기 시작하고 있다.
2월 24일 : 개화 첫날의 모습, 개화가 되며 부변이 거의 열렸다.
2월 25일 : 꽃에 색감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2월 26일의 모습 : 발색이 되고있다.
지난해 나온 잎의 반 흔
2014년 2월 1일의 모습 : 좌측은 수태만, 우측은 화통처리를 한 것.
2월 14일의 모습 : 수태처리만 한것
2월 23일의 모습 : 화통처리를 하였던 것에 후발성으로 색이 조금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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