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심경은 뇌성보화천존이 지었다 (714쪽)
심경은 원래 누가 지었느냐에 대해서 뭐 별 소리가 다 있습니다.
뒷사람들이 얘기하기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 그걸 지었다고 그럽니다.
뇌성보화천존은 문중이라는 사람인데, 聞仲이 죽어서 그걸 썼다는 거죠.
그 사람은 동이족인데 중국 한족漢族하고 삼천년 전에 대전大戰하다가 밀려난 이여.
삼천년 운세가 “요번 동이족, 백두산족은 좀 쉬어라. 우리 한족이 차지하겠다”고 해서 운세가 바뀔 적에 최 말단으로 싸우면서 그걸 버틴 사람입니다. 그걸 버티다가 마지막으로 간 사람이지.
문중이 이걸 지었다고 그러는데 살아서 지은 게 아니고 돌아간 뒤에 지었다니 그걸 누가 압니까?
살아서 지은 게 아니고 뒤에 지은 건데... ...
그러니까 후세 사람이 영적으로 그것을 보고 “내가 지었다”는 소리를 하면 아무래도 덜 믿을 테니까 그 양반이 했다고 할 수 밖에 없지.
그게 딴 데서 구하지 말고 자기 안에서 구하라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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