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 古 經 통고경
有動之動 出於不動 有爲之爲 出於無爲
유동지동 출어부동 유위지위 출어무위
無爲則神歸 神歸則萬物云寂
무위즉신귀 신귀즉만물운적
不動則氣泯 氣泯則萬物生
부동즉기민 기민즉만물생
神神相守 物物相資 厥本歸根
신신상수 물물상자 궐본귀근
黙而悟之 我自識之 入乎無間 不死不生
묵이오지 아자식지 입호무간 불사불생
與天地爲 一忘於目則 光溢無極 兩機俱忘
여천지위 일망어목즉 광일무극 양기구망
絶衆竗之門 純純全全 合而大方 溟溟涬涬
절중묘지문 준준전전 합이대방 명명행행
合乎無論 天地之大 我之所維
합호무론 천지지대 아지소유
萬物之衆 我之所持 曷有窮終 以語其弊哉
만물지중 아지소지 갈유궁종 이어기폐재
養其無衆 衆故常存 守其無體
양기무중 중고상존 수기무체
體故全眞 全眞相濟 可以長久
체고전진 전진상제 가이장구
天得其眞故長 地得其眞故久 人得其眞故壽
천득기진고장 지득기진고구 인득기진고수
世人所以 不能長久者 爲喪無衆散其體
세인소이 불능장구자 위상무중산기체
不能使百骸九竅與眞體幷存故死矣
불능사백해구규여진체병존고사의
洞 古 經 해석
有動之動 出於不動 有爲之爲 出於無爲
有動의 動은 不動에서 나오고, 有爲의 爲는 無爲에서 나온다
無爲則神歸 神歸則萬物云寂
행함이 없은즉 신이 돌아가고 신이 돌아간즉 만물이 고요하다
不動則氣泯 氣泯則萬物生
움직이지 않은 즉 기가 없어지고, 기가 없어진 즉 만물이 생겨나니
神神相守 物物相資 厥本歸根
神과 神이 서로 지키고, 物과 物이 서로 도와서 그 근본이 다시 뿌리로 돌아가네
黙而悟之 我自識之 入乎無間 不死不生
잠잠히 깨달으면 나 스스로 아나니, 끝없는 곳에 들어가 죽음도 삶도 아닌 채
與天地爲 一忘於目則 光溢無極 兩機俱忘
천지와 더불어 하나 되고 보는 것도 잊은 채, 광채가 무극을 넘쳐 두 기틀(유극, 무극)을 모두 잊는도다.
絶衆竗之門 純純全全 合而大方 溟溟涬涬 合乎無論
종묘의 문을 끊고 준준하고 전전하여 대방에 합하니,
천지자연의 맑은 기운이 무론에 합하였네
天地之大 我之所維 萬物之衆 我之所持
천지의 위대함도 내가 가진 바요, 만물의 많음도 내가 가진 것이니
曷有窮終 以語其弊哉
어찌 궁하고 마침이 있으며 그 폐단을 말할 수 있으리오
養其無衆 衆故常存
그 무리의 없음을 기르면 무리가 고로 늘 있고,
守其無體 體故全眞 全眞相濟 可以長久
그 체 없음을 지키면 체가 짐짓 온전하고 참되어
전진全眞으로 구제하면 오래 갈 수 있으리
天得其眞故長 地得其眞故久 人得其眞故壽
하늘은 그 참을 얻었기에 오래 가고, 땅도 그 참을 얻었기에 오래가며 사람도 그 참을 얻어서 오래 사는 것이다
世人所以 不能長久者 爲喪無衆散其體
세인이 오래가지 못함은 무중無衆을 못 기르고, 그 체體를 흩어서
不能使百骸九竅與眞體幷存故死矣
능히 육신과 진체를 함께 있도록 못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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