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둔산동 녹원아파트 단지내에 식재되어 있던 무궁화그루 아래에 자연 발아로 생겨 난 유묘에 무늬가 있는것을 발견하여 채집하여 온 아이인데, 이 아이는 무늬에 매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생지에서 또 다른 개체도 채집하여 왔는데 모두가 채집 다음 해 부터 같은 패턴의 무늬를 보이고 있다. 즉 처음 몇장은 무지의 록색으로 나오다가 뒤늦게 나오는 잎은 갑짜기 녹이 많이 빠지고 호반의 형태였다가 바로 다음에는 유령으로 나오고 있다. 새 가지의 줄기도 무지잎이 나오는 곳에는 녹색을, 유령의 잎이 나오는 곳의 줄기는 백색으로 되어있으나 다음 해에 다시 잎이 필때는 처음에는 무지에서 후에는 급격히 호반을 거쳐 유령의 잎이 나오고 있다. 보편적으로 녹색식물 잎의 무늬는 세포질분리유전의 공식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