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수피이끼애주름버섯 Mycena mirata

검은바람현풍 2024. 12. 8. 22:16

학명 : Mycena mirata (Peck) Sacc.

분 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관찰 일시 : 2024년 12월 7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갈마동 도솔산

자생 환경 : 시내에 있는 보통 크기의 야산, 북향의 좁고 경사가 많아 그늘과 수분이 있는 곳

관찰 사항 : 계곡 경사면의 낙엽 등의 부식물와 풀 자갈이 함게 있는 곳의 죽은 가늘은 나무 뿌리에서 오직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섯의 크기, 색, 주름살의 수 등에서 의문이 남기는 하나 초겨울인 시점을 고려하여 일단 버섯카페의 동정에 따라 동정을 마무리 한다. 의문은 남아 있다.

 

다음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0.5~1 cm 정도로 어릴때는 원뿔형에서 점차 종모양으로 된다. 갓의 표면은 습할때는 반투명한 선이 가운데 까지 나타나고, 어릴때 황토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해가는데, 좀 더 밝은 색으로 변할수도 있으며,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약간 톱니 같은 모양이다. 살(조직)은 얇고 막질이다. 주름살은 흰색으로 자루에서 약간 올려붙은 모양이고, 주름살 간격은 매우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1.5~3 cm 정도로 가늘고 긴 막대 같은 모양으로 보통 휘어져 있으며, 자루 표면은 위쪽은 흰색, 아래쪽은 회갈색을 띠고, 미세한 가루가 붙어있다. 포자는 지름이 8~10 × 5~6.5 μm 으로 타원형 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흰색 이다.

발생 시기 : 여름 부터 늦가을 까지

발생 장소 : 살아있는 나무의 이끼 낀 껍질위나 떨어진 낙엽 위에 산생 또는 군생한다.

이용 :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