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껍질거북꽃구름버섯 Xylobolus peculiare

검은바람현풍 2024. 12. 2. 22:40

학명 : Xylobolus peculiare (Parmasto, Boidin & Dhingra) Ryvarden,

분 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무당버섯목 꽃구름버섯과 거북꽃구름버섯속 

 

관찰 일시 : 2024년 12월 1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밭수목원

자생 환경 : 시내에 있는 낮은 야산에 조성 된 수목원의 큰 나무 아래에 떨어져 있던 나무가지

관찰 사항 : 참나무숲 북쪽의 산책로변 화단에 떨어져 있던 작은 나뭇가지의 껍질부에 길게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처음에 원 모양의 어린 개체가 발생하고, 여러 개체가 서로 합쳐지며 넓게 퍼져나간다. 갓은 지름이 0.5~1 cm 정도로 작은 갓을 형성하며, 기물 위에 반배착생으로 성장하나 때로는 배착생으로도 붙는다. 갓의 표면은 적갈색과 회백색이 서로 교대로 테 무늬를 나타내고 짧은 털로 덮여있다.  살(조직)은 질긴 가죽 같은 질감이다. 자실층은 평활 한 바탕 위에 치아 모양의 돌기가 솟아있고, 어리고 신선 할 때는 어두운 적갈색에서 적갈색~회갈색이 가미 된 녹갈색을 거쳐 마르면 황토색이 되고, 균열이 생겨 꽃무늬를 연상시키는 모양이 된다. 포자는 지름이 10~12 × 2.5~3.2 μm 으로 타원형~원통형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흰색 이다.

발생 시기 : 년 중

발생 장소 : 활엽수(주로 참나무)의 죽은 줄기 가지 위에 발생한다.

이용 :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