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조개버섯 Gloeophyllum sepiarium

검은바람현풍 2023. 8. 14. 14:46

학명 : Gloeophyllum sepiarium (Wulf.) P. Karst.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조개버섯목 조개버섯과 조개버섯속

 

관찰 일시 : 2023년 8월 12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자생 환경 : 아파트 단지 내의 빈 공간에 버려진 침목 동이에  

관찰 사항 :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던 소나무 재질의 침목덩이로 보이는 곳에 몇 송이가 비를 맞고 되살아 나고 있었다. 

 

다음의 해설은 출처를 분실하였다.

 자실체는 보통 1년생으로, 갓은 반원형∼선반모양이고. 폭은 2∼5(8)cm, 두께는 0.3∼1cm 정도로, 표면은 황갈색∼적갈색인데, 오래된 부분은 회갈색∼흑갈색이다. 어릴 때는 가장자리가 황백색(때로는 허연색)이다. 전면에 짧은 거친 털이 덮여있으며, 진하고 연한 색으로 테 무늬가 나타난다. 갓의 살 조직은 1∼2mm로, 가죽질이고 담배색이다.
  하면은 주름살(子實層托) 모양이며 주름살은 분지되기도 하고, 서로 유착되기도 하며, 미로상의 홈을 만들기도 하며, 때로는 방사상으로 긴 홈을 만들기도 한다. 색은 황토갈색∼회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다소 분상이다. 주름살의 간격은 1mm에 2개 정도로 전나무조개버섯보다 다소 좁다. 주름살의 폭은 2∼5(8)mm이나 전나무조개버섯보다 다소 좁은 경우가 많다.
  포자는 원주형∼약간 소시지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며, 크기는 8.5∼11.5×3.5∼4.5㎛ 정도로, 전나무조개버섯보다 작다. 
 이 버섯의 낭상체(cystidia)는 투명하여서 갈색을 띠는 전나무조개버섯과 구분이 된다. 

  발생는 소나무 등 침엽수류의 그루터기 절단면, 야외에 설치한 건축자재나 통나무, 의자 등에 발생하는데, 건조할 때 갈라진 부분에 침입하고 햇빛을 받는 쪽에 버섯이 난다. 갈색부후균으로  흔한 버섯이다.

 분포는 북반구 온대 이북이 된다.

 

다른 조개버섯 보러 가기 : 조개버섯 Gloeophyllum sepiarium sp.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