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구멍흰살버섯 Oxyporus latemarginatus

검은바람현풍 2023. 8. 14. 11:56

학명 : Oxyporus latemarginatus (Durieu & Mont.) Donk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소나무비늘버섯목 좀구멍버섯과 흰살버섯균속

 

관찰 일시 : 2023년 7월 31일 ~ 8월 12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자생 환경 : 아파트단지 내의 건물 그림자가 많은 북향의 이끼 사이에 있는 죽은 정원수 그루터기 와 주변  

관찰 사항 : 그늘이 많아 이끼가 잘 서식하고 있는 곳에 베어버린 수종을 알 수 없는 그루터기와 그 주변에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의 모습은 전형적인 큰구멍흰살버섯과는 거리가 있어 표본적인 모습은 따로 보아야 될 것 같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이 버섯은 배착성으로 기주 위에 넓게 퍼져 나가며, 둥근 덩어리모양 일 때가 많다. 서있는 나무에서 발생할 때는 성숙하면서 관공은 아래쪽을 향하고, 관공 벽이 전면에 드러난다. 자실층은 관공으로 되어있고, 어릴때는 백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해가며, 구멍은 다각형에서 불규칙한 모양으로 되고, 구멍의 크기가 커서 밀도(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관공의 입구 부분은 이빨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관공이 없고 백색을 띤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유연하다. 

포자는 크기 4.9~6.5 × 3,1~3.8 ㎛ 정도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벽이 얇다.

발생 시기 : 초여름부터 가을 까지

발생 환경 : 활엽수(버드나무)의 죽은나무나 살아있는 나무의 그루터기 위에 발생하며, 목재의 백색부패를 일으킨다.

이용 여부 : 약용버섯으로 혈전 용해작용이 있다고 한다.

 

* 흰살버섯속의 목 과 과 가 정해지지 않아 종전에 있던 소나무비늘버섯목 좀구멍버섯과로 우선 기록 한다.

 

 

2023년 7월 31일의 모습

 

2023년 8월 4일의 모습

 

2023년 8월 4일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