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파상땅해파리 Rhizina undulata

검은바람현풍 2023. 7. 29. 00:52

학명 : Rhizina undulata Fr.

분류 :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땅해파리과 땅해파리속

 

관찰 일시 : 2023년 7월 21일 & 25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오동 장태산

자생 환경 : 방향과 관계 없이 산불이 난 공의 심한 열기가 있던 곳

관찰 사항 : 장태산의 산불은 2023년 4월 2일 있었는데, 필자의 관찰로는 산불이 나 심한 열기를 내품었던 곳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발생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매우 폭 넓게 발생을 하고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능선 가까운 풀이 전혀 없이 맨 흙이 드러난 곳에서 많은 버섯을 볼 수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지름이 약 3~10cm, 두께 2~3mm 정도로 평면이 성장하면서 울퉁불퉁하게 돌출 된 불규칙 한 방석 모양으로 땅위에 퍼져있고, 가장자리는 아래쪽으로 구부러진다. 

윗면의 자실층은 매끄럽고 신선할 때는 윤기가 있으며, 어릴때는 백색의 밀가루 반죽 덩이 같다가 이곳에서 밤색이 가미 된 갈색에서 성장하면서 흑갈색으로 변해가고, 성장할 때는 가장자리에 백색이 남아있다. 때로는 여러개의 자실체가 합쳐저서 수 십 센티의 크기로 되기도 한다.

살(조직)은 부서지기 쉽고 해면 같은 질감이다.

자실체의 아랫면은 황갈색 내지 황토색이고, 가장자리 부분은 뿌리모양을 이루며, 식물체의 부식물들이 들러붙어 있다.

포자는 크기 38.2~44 × 12~14 ㎛ 정도로 방추형이며 양 끝에 돌기가 있고, 표면은 투명하고 미세한 사마귀로 덮여있느며, 일부는 연결되어 있고, 2개의 방울이 들어있다.

발생 시기 : 여름부터 가을 까지

발생 환경 : 침엽수림, 혼합림의 불 탄 자리에 발생한다.

이용 여부 :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