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낭상체버섯 Macrocystidia cucumis

검은바람현풍 2022. 7. 18. 14:12

학명 : Macrocystidia cucumis (Pers.) Joss.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낭상체버섯속

 

관찰 일시 : 2022년 7월 16일, 17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자생 환경 : 아파트단지 내의 북향 경사가 좀 있는 대나무숲 가장자리

관찰 사항 : 이끼가 낀 곳에 6~7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버섯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1~4 ㎝ 정도로 어릴 때는 낮은 반원 모양에서 종 모양을 거쳐 원뿔형의 종모양을 갖춘 뒤 점차 편평 해 지지만, 완전히 펴진 모양을 보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갓은 편평하게 낮아지지만 이 버섯은 반대로 점차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갓 표면은 적각색 또는 암갈색으로 습할 때는 방사상 선이 히미하게 나타나며, 마르면 황토색으로 퇴색하고, 섬유같은 질감이 된다.

살(조직)은 표면과 같은 색이고, 생선 냄새 또는 오이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붉은색이 가미된 황토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인데, 깊숙히 들어가 있어 관찰하기는 어려우며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3 ~ 6 ㎝ 정도로 위 아래 같은 굵기이거나 아래쪽으로 가늘어지는 막대모양이고, 자루 표면은 암갈색의 벨벳모양으로 윗쪽은 연한 색, 아래쪽은 색이 짙어지며, 속은 비어 있다.

포자는 크기 7.2 ~ 8.9 × 3.6~4.4 ㎛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연한 적색이며, 포자문은 오렌지 갈색이다.

발생은 봄~가을 까지로 숲속, 초원, 길가, 풀밭 등의 땅 위에 여러 형태로 발생 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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