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이른봄외대버섯 (임시명) Entoloma sp.

검은바람현풍 2020. 3. 27. 09:23

 

 이른봄외대버섯 (임시명) Entoloma sp.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2020 년 3 월 24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도솔산, 북서향의 경사가 있는 잡목림 아래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되어 이기가 많이 낀 소나무 아래의 지면에서 오직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아직 국내 이름을 얻지 못하고 있는 버섯으로 최호필 님은 임시명으로 이른봄외대버섯 으로 쓰고 있다.

다음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담아 온 설명이다.

이 버섯은 봄에 발생하는 곰보버섯이나 방패외대버섯보다도 빠르게 발생하는 버섯으로 활엽수림(참나무류, 어쩌면 밤나무) 내에서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마른 낙엽이 쌓여있고, 낙엽 색과 버섯의 색이 비슷하여 눈에 잘 띠지 않을 뿐이다.

매 년 4 월 첫주에 발생하고 있었는데, 유독 계절이 빠른 금년에는 3 월에 발생하고 있었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곰보버섯도 발생 할 것 같다. 이 버섯은 조직이 약하여 식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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