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구형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subglovosa

검은바람현풍 2019. 8. 6. 00:52


 구형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subglovosa Zhu L. Ya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2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수목원의 참나무숲 아래의 낙엽 사이에 수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최근에서야 DNA 분석으로 새롭게 이름을 얻은 버섯이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크기 6~11 cm 정도로 어릴때는 반원모양에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 후,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어릴때는 백색의 외피막으로 덮여있다가 성장하면서 바탕이 드러나고 드러난 바탕색은 어릴때 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해가고 더 오래되면 회황갈색이 되며, 커집면서 잘게 조각 난 외피막은 그 위에 남아서 사마귀모양 내지는

뾰족한 모양으로 붙어 있다. 가장자리는 가운데 보다 옅은색이고 방사상의 선이 짧게 나타난다. 살(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고, 주름살 날에는 가루가 

붙어있다. 자루는 길이 6~15 cm 정도로 위쪽으로 가늘어지는 원기둥모양이며, 자루 표면은 백색으로 턱받이 위쪽은

대체로 평활하고 턱받이 아래쪽으로는 백색의 섬유질 인편이 붙어있다. 기부는 둥글게 부풀어 있고, 표면에는 조각끌로

밀어놓은 듯 3~5 줄의 테 모양을 만들며 외피막이 붙어 있다. 턱받이는 백색~백황색의 막질인데, 끝자락(밑)에는 외피막

조각이 남아 있어 매끄럽지 않고, 치마모양~갈라진 치마모양을 이루고 자루 위쪽에서 부터 거의 중간까지 내려붇는다.

포자의 크기는 7.9~10.7 × 6~8.1 ㎛로 넓은 타원형니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가을까지로, 활엽수림 내의 땅 위에 단생 또는 군생 한다.

마귀광대버섯과 같은 독버섯 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