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이끼꽃버섯 Gliophorus psittacinus

검은바람현풍 2019. 7. 30. 19:56


 이끼꽃버섯 Gliophorus psittacinus (Schaeff. Fr.) Herink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이끼꽃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22 일과 2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덕유산 등산로 변에 있던 빈 공간의 그늘이 좀 있는 잔디 사이에 10 여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크기가 1~4 cm 정도로 어릴때는 종모양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가운데는 볼록하다. 갓 표면은

매끄럽고 습 할 때는 끈적거림이 많고 윤기가 나며, 표면의 색은 어릴때는 녹색, 황록색, 녹색을 띤 오렌지색, 초록색의 

얼룩 등이 있는 다양 한 색으로 나타나며 점차 황색이 짙어진 후 허옅게 퇴색된다. 신선할 때는 방사상으로 줄무늬가 나타

나고, 가장자리는 치켜올라가기도 한다. 살(조직)은 녹색~황록색이다. 주름살은 어릴 때 녹색에서 황록색 황색으로 변해

가고 자루에 홈패어 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약간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2~7 cm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거나

아래쪽으로 약간 굵어지고, 표면의 질은 매끄럽고 표면의 색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윗쪽은 록색, 아래쪽은

황록색 또는 황색을 띤다. 포자는 크기 6.5~8.2 × 4~5 ㎛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까지로 풀밭, 목장, 숲속 내의 이끼 사이에 단생 또는 군생을 한다.

독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