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오목땅주발버섯 Tarzetta cupularis

검은바람현풍 2019. 7. 30. 17:18


 오목땅주발버섯 Tarzetta cupularis (L.) Svrček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땅주발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덕유산 등산로변 옆의 큰 침엽수 아래의 낙엽 사이에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한국의 버섯 1'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지름이 0.5~1.5(2)cm인 아주 작은 버섯이다. 처음에는 위쪽에 구멍이 뚫린 구형이다가 오목한 주발 모양 또는 컵 모양이 되며 오랫동안 찻잔 모양 또는 컵 모양으로 남아 있다. 가장자리는 불규칙하고 미세하게 치아상이다. 어린 종들은 닭 벼슬 같고 회백색에서 황회색으로 된다. 안쪽 자실층은 밋밋하고 회색을 띤 연한 가죽색이며 바깥 면(하면)은 갈색의 물집투성이에 미세한 솜털 모양이 덮여 있다. 자루는 땅속에 뚜렷하게 있다. 포자의 크기는 20~22×13~15μm로 광타원형에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며 2개의 큰 기름방울이 들어 있다. 자낭의 크기는 250~280×15~16μm로 불규칙한 야구방망이꼴이다. 8-포자성이며 자낭포자들은 1열로 배열한다. 측사는 가늘고 길며 격막이 있다. 기부는 포크형이다. 선단은 약간 두껍다.

봄~가을 / 습기가 많고 이끼가 많은 땅에 군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목땅주발버섯 (한국의 균류 1, 2016.09.30, 조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