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살구노을버섯 Limacella glioderma (Fr.) Maire

검은바람현풍 2019. 7. 19. 00:09


 살구노을버섯 Limacella glioderma (Fr.) Maire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노을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1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 외곽에 조성 된 휴양림의 그늘이 많은 북향 산책로변의 작은 풀과 낙엽이 조금 있는 흙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의 설명이다.

갓은 크기가 3~9 cm 정도로  어릴때는 반원모양이다가 낮은 둥근산 모양으로 되며, 후에 가운데가 높은 편평 한 모양이

된다. 갓의 표면은 끈적거리고 적갈색에서 오렌지갈색을 거쳐 녹슨색으로 퇴색되며, 털이 없고 매끈하다. 껍질은 벗겨지기

쉽다. 살(조직)은 백색인데 상처가 나면 적색끼를 띈다. 주름살은 어릴때는 백색이다가 점차 연한 황색으로 되며,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며 폭이 넓다. 자루는 길이 4~9 cm 정도로 자루의 윗부분에 외피막이 분리 된

거미집 모양의 불분명 한 턱받이가 있다. 자루 표면은 백색과 적갈색~오렌지갈색이 혼합 된 섬유모양의 솜털이 덮여있고,

불규칙 한 띠 모양을 이룬다. 불분명 한 턱받이 위쪽은 매끈한 편이며 옅은 색이다. 위 아래가 같은 굵기이거나 아래쪽이

약간 굵어지기도 하며, 속은 차 있고, 섬유질이며 잘 부러진다. 포자는 크기 3.5~4.5 ㎛ 으로 구형이고 평활하며 비 아밀로이드 이다. 포자문은 순 백색은 아닌 허연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까지로 숲 속의 부엽토 위에 홀로 나거나 소수의 무리로 난다.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