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애기꼬막버섯 Hohenbuehelia reniformis

검은바람현풍 2018. 7. 5. 10:02


 애기꼬막버섯 Hohenbuehelia reniformis (G. Meyer) S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꼬막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6 월 3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서북향의 계곡에 있는 도랑에 떨어져 있던 죽은 칡덩굴에 발생하고 있었다.


매우 작은 버섯으로 갓은 크기 0.8~1.5㎝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서 부채모양으로 된다. 갓 표면은 연한 회갈색으로 미세한 털로 덮여 있고 기부 쪽 털이 더 길며, 습할 때는 가장자리에 방사상으로 줄무늬 선이 나타난다. 살(조직)은 2층 구조로, 위층은 회색의 젤라틴질이고, 아래층은 백색의 육질이다. 주름살은 내려 붙은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이 약간 촘촘하고, 백색에서 연한 회색이 된다. 자루는 매우 짧거나 없으며, 한쪽으로 치우쳐 자라고, 자루 표면은 연한 회갈색이며, 기부에는 백색의 털이 있다. 포자는 크기 7.5~9.5×4~4.5㎛이다.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시기 : 초여름

장소 : 활엽수의 죽은 나무 위에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지만 작아서 가치는 별로 없다. 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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