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말목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subradicatum

검은바람현풍 2018. 6. 29. 09:30

 

 말목껄껄이그물버섯 Leccinum subradicatum Hong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껄껄이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6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작은 야산, 동향의 계곡부 도랑의 관목아래의 풀밭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갓의 크기는 지름 약 5㎝정도로 보였다.

 

갓은 지름 4~6㎝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백색 내지는 연한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해가고, 미미한 펠트 같은 질감이고, 습할 때는 약간 끈적거리며, 가장자리는 어릴 때 안쪽으로 약간 말려 있다. 살(조직)은 백색인데 상처가 나면 자회색으로 변한다. 자실층인 관공은 백색에서 황색~탁한 황갈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이며, 구멍은 작고 밀도는 촘촘하며, 관공과 거의 같은 색이고, 상처가 나면 황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 7~9㎝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거의 같거나 아래쪽으로 가늘어지고, 자루 표면은 백색 바탕 위에 회갈색에서 암회색으로 변해가는 알갱이모양의 인편으로 덮여 있으며, 때로는 불분명한 그물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포자는 크기 16~20×6~7㎛이다. 긴 방추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무늬는 갈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활엽수림(자작나무과) 내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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