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자생 무늬쇠물푸레나무 높이떼기

검은바람현풍 2017. 7. 3. 21:26


 2013 년 5 월 31 일, 입양되어 온 자생 쇠물푸레나무 무늬종을 취목하여 보았다.

취목이 잘 될것 같으며 요즈음이 적기라는 곳자왈야생화 박사장님의 조언을 듣고 화원에서 잎변 무늬종 오리나무에 취목을

작업하시는 것을 견학하여 용기를 내어 시도하여 보았다. ( 2017 년 7 월 2 일 )


이 아이가 취목을 할 대상의 아이이다.


 먼저 비닐포트를 사진처럼 자르는 준비를 한다.



 수태도 물에 적서놓았다.


 흙을 담은 비닐 포트를 고정시키기 위하여 옆에 있던 빈 화분과 굵은 철사를 이용하여 보았다.



 취목을 하기 위한 나무의 껍질을 칼로 잘라 낸 모습이다.


 취목 할 가지를 비닐 포트를 갈라놓은 틈 사이로 끼워넣는다.


 갈라놓았던 비닐포트는 다시 꿰매어 놓아야 한다.


 비닐포트의 아랬쪽에 수태를 적당히 깔아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다음에는 뿌리가 내릴 흙을 넣는다.

필자는 녹소토, 적옥토, 수태, 고운 모래, 황토흙을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다음에 맨 위에는 다시 수태를 올려놓아 건조됨과 흙 흘러내림을 막도록 하였다.

 

 위의 작업이 끝 난 후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철사에 매달아 놓았다.

이로써 작업은 끝났다.

이제는 마르지 않고 안정되도록 고정에 유의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남은 것 같다.


  뿌리가 잘 내려 어여쁜 후손오로 거듭 나기를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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