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랑쥐눈물버섯(노랑먹물버섯, 황갈색먹물버섯) Coprinellus radians

검은바람현풍 2016. 10. 27. 08:00

 

 

 노랑쥐눈물버섯 (노랑먹물버섯, 황갈색먹물버섯)

Coprinellus radians radians (Desm.) Vilg, Hopple & John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쥐눈물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0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대로변의 스트로보잣나무를 가로수로 높은 둑을 만들어 놓은 곳에 심어놓은 북향의 그늘진 낙엽 사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낙엽 속에 어떤 숙주목이 있는지는 확인을 하지 못하였으나 숙주목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노랑쥐눈물버섯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버섯이다.

어린 버섯은 식용 할 수 있으나 버섯의 발생량이 적어 별로 가치는 없다.

 

  * 소형. 갓은 갈색을 띤 황색, 표면에 허연색 비듬모양 인편.  밑동에 황갈색의 매트모양 균사가 들어나거나 들어나지

     않는다. 노랑먹물버섯 개칭. 받침대먹물버섯보다 대가 짧은 편.
  갓 : 폭 2∼3cm 정도의 소형. 처음에는 난형이나 종형∼둥근산형이 되고 결국에는 거의 평평하게 퍼진다. 때때로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다소 깊은 홈이 파인다. 표면은 갈색을 띤 황색인데 허연색 솜 찌끼모양∼비듬모양의 탈락성 인편(외피막 잔존물)이 피복되고 가장자리는 방사상의 홈선이 나타난다. 어릴 때 식용한다.
  주름살 :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자주색을 띤 흑색이 된다.
  대 : 2∼5cm(굵기3∼4mm), 백색. 밑동이 다소 굵다. 대의 밑동은 황갈색의 매트모양 균사(ozonium)  위에 발생하며,

    이 매트모양 균사는 들어나 보이기도 하나 흔히 땅속에 있어서 들어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의 살은 백색.
  포자 : 타원형∼콩팥형. 평활, 벽이 두껍다. 6.5∼8.5×3.5∼4.5㎛.(일부 책자에서는 8.5-11.5 x 5.5-7㎛.로 받침대눈물버섯의 6-9 x 3.5-5㎛.보다 크다고 하였으나, 책자에 따라서 포자의 크기가 달라 혼동된다).
  발생 : 여름∼가을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나무 등에 군생.

 분포 : 북반구 일대.

 

다른 노랑쥐눈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0034 

받침대쥐눈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106 

갈색쥐눈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