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자루양주잔버섯(임시명) Ciboria peckiana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균핵버섯과, Ciboria 속 의 버섯

2016 년 9 월 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남향의 물이 마른 작은 골짜기의 도랑에 부분적으로 물이 솟아나와 조금 고여있어 주변의 흙이 젖여

있는 흙 위에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나 버섯이 너무 작아 식용 불가의 버섯이다.

다음은 기쁜소식님의 브로그에서 복사 한 내용이다.

이 버섯은 머리부분과 자루로 구분된다. 머리는 어릴 때는 매우 작지만 성숙하면 지름  3~8㎜정도로 커지며, 어릴 때는

컵 모양이다가 점차 접시모양으로 넓어진다. 자실층 안(위)쪽 면은 옅은 베이지색에서 조금 보라색을 띤 옅은 갈색으로

변해가며 매끄럽다. 바깥 면은 같은 색이나 쌀겨 같은 물질이 덮여 있어 다소 거칠기 때문에 조금 진해 보이고, 방사상의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자루의 길이는 보통 2~3㎜정도이나 큰 것은 7~8㎜에 이르는 것도 있다.

포자는 크기 6.5~8.2×28.6~36.5㎛로 타원형이며, 양끝은 둥글고, 표면은 매끄럽고 무색이다.

시기 : 여름~가을

장소 : 활엽수의 죽은 그루터기, 가지 위에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짧은자루양주잔버섯(임시명) - Ciboria peckiana|작성자 기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