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털신그물버섯(털밤그물버섯) Aureoboletus russellii

검은바람현풍 2016. 7. 20. 14:38

 

털신그물버섯(구 털밤그물버섯)

Aureoboletus russellii (Frost) G. Wu & Zhu L. Yang,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신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7 월 1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향의 크지 않은 잡목들로 된 곳의 낙엽 사이에서 5~6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맛이 있는 식용 버섯이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밤그물버섯속의 학명은 Boletellus russellii (Frost) Gilb. 로 나오고, 털밤그물버섯속의 학명은 Frostiella russellii (Frost) Murr. 로 나오고 있는데, 구글에서는 학명 2 가지가 다 검색되고 있다, 좀 더 정리를 하여야 될 것 같다.

2020 년 8 월 19 일, 털밤그물버섯속이 신그물버섯속으로 변경됨이 발견되어 수정한다.

 

 * 소형∼대형. 갓은 황갈색∼적갈색, 계피갈색 또는 올리브회색 등 다양. 어릴 때는 벨벳모양, 오래되면 갈라진다. 관공은 황색∼녹색 끼를 띤 황색. 구멍은 각형이고 1mm 정도로 넓은 편. 대는 적갈색∼분홍색을 띤 갈색.
  갓은 5∼13cm의 소형∼대형. 반구형이다가 둥근산형∼넓은 둥근산형이 된다. 가장자리는 고르지만, 강하게 안쪽으로 말려 있다. 표면은 어릴 때는 벨벳모양, 건조하고 오래되면 갈라지거나 비늘 모양의 인편이 생긴다. 황갈색∼적갈색, 계피갈색 또는 올리브회색 등 색깔이 다양한 편이다. 살은 연한 황색∼황색, 절단해도 청변하거나 변색되지는 않는다.
  관공의 구멍은 황색∼녹색 끼를 띤 황색. 만지거나 자르면 청변하지는 않지만, 연한 황색을 띤다. 구멍은 각형이고, 1mm 정도로 넓은 편이다. 관공은 2cm까지 달한다.
  대는 10∼20cm(굵기10∼20mm), 원주형이거나 약간 밑동 쪽아 굵어진다. 굽어 있고 습할 때는 밑동에 점성이 있다. 속이 차 있고, 적갈색∼분홍색을 띤 갈색, 대의 거의 전체가 깊게 홈이 파이거나 날개 모양 주름이 잡히거나 또는 그물눈 모양이 된다.
  포자는 타원형. 세로로 깊게 파인 줄금이 있거나, 갈라진다. 연한 갈색. 15∼20×7∼11㎛. 포자문은 적갈색.
  발생은 여름∼가을. 참나무류와 소나무 등 침엽수의 혼효림 임내 지상에 단생 또는 산생한다.

분포는 한국, 북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