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세발버섯 Pseudocolus schellenbergiae

검은바람현풍 2016. 5. 14. 17:15


 세발버섯 Pseudocolus schellenbergiae (Sumst.) A.E. Johnson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 세발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5 월 1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 하부의 물이 흐르는 도랑 변 큰 나무들의 그늘이 지는 곳에 낙엽 사이에 4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성균에서는 불쾌 한 냄새가 많이 풍겨 자생지에서는 똥파리가 많이 꼬이고 있었다.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 세발버섯속 의 버섯이다.


* 높이 4∼8cm. 알에서 1개의 대와 3가닥의 적황색 머리가 돌출(때로는 황색인 것도 있다), 대는 허연색.

   머리 안쪽에 기본체 부착.

자실체는 어릴 때 알 모양이고 지름 2∼3cm 정도. 밑동에는 흰색의 뿌리모양 균사속이 있다. 성숙한 자실체는 높이 4∼8cm. 대는 1개이나 머리 부분이 3(∼5)개의 구부러진 팔 모양으로 분리 되며 그 끝이 결합되어 있으나 후에 떨어지기도 한다.

 위쪽은 황색∼적황색(황색인 것도 있다) 이고 아래쪽으로 연한 색∼허연색이 된다. 대는 짧게 속이 비어 있고, 살은 스펀지 모양으로 작은 구멍이 많다. 세 가닥으로 갈라진 머리(때로는 4가닥으로 갈라지기도 한다)의 안쪽에 점액상의 흑갈색

 기본체가 부착되어 있고 악취가 난다.

포자 : 긴 타원형. 평활, 투명, 4∼7×2∼3㎛.

발생 : 여름∼가을. 임내 지상, 정원, 길가 죽림 등의 비옥한 곳에 단생 또는 군생. 매우 흔하다. 적황색 계통이 있고, 드물게 황색계통도 있다.

 분포 : 한국, 일본, 북반구 일대, 호주,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