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5

골무버섯 20151221

검은바람현풍 2015. 12. 22. 15:03


 골무버섯 20151221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골무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12 월 21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북향의 골짜기 부근에 떨어져 있던 참나무로 보이는 숙주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과 비슷한 버섯으로 그물코버섯이 있는데, 그물코버섯에 비하여 좀 더 큰 편이고, 특히 뒷면을 보면 골무버섯은

주름으로 되어 있는데 반하여 그물코버섯은 관공 형태로 되어 바로 구별이 된다.

 

 갓은 폭 0.7∼2cm의 극소형 버섯으로, 어릴 때는 적갈색∼황토갈색의 썰매방울 모양∼솥뚜껑 모양으로 기질에 배착된

갓의 아래에 백색 막이 덮여 있으나, 후에 이 막이 찢어지고 주름살이 들어나는 특이한 형태이다. 표면은 미세한 벨벳

모양으로 짧은 털이 덮여 있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감겨 있다. 가장자리 끝에 막질 잔존물이 붙기도 한다.

 어릴 때는 주름살이 백색 막질로 보호되다가 백색 막질이 소실되면서 들어나는데, 주름살은 우산살 모양으로, 한 점으로

모이며, 녹슨 갈색∼갈색으로, 촘촘하다.

 대는 갓의 한쪽에 치우쳐 붙으며, 흔히 대가 없고, 있어도 2∼3×2×3mm 정도로 짧다.

 발생은 가을∼늦가을로, 자작나무류, 버드나무류, 너도밤나무류 등의 말라죽은 가지, 그루터기 등에 군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북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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